[완주소식]전북 유희태 완주군수, 농업 주요 현장 릴레이 방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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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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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농업 주요 현장 릴레이 방문

유희태완주군수[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23일 삼례읍과 소양면에 있는 농업 주요 현장 3곳을 릴레이 방문하고 농장의 시설현황 파악 등 농가들과 긴밀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가 이날 방문한 곳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 효과를 높이고 있는 농장이다.
 
유 군수는 아열대 과수 영농기반을 구축하여 한라봉과 감귤을 재배하는 삼례읍의 ‘아띠농장’과 완주군 딸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딸기육묘 거점농가’, 농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양면의 ‘드림뜰힐링팜’ 등의 순으로 방문해 농가들의 말을 경청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유 군수는 또 당초 돈사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 우려로 치유농장에서 양돈 농가로부터 관련 사업설명과 현장소통을 이어나갔다.
 
유 군수는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미래농업 시대를 선제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군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호응

완주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사진=완주군]

2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이 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환자에게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문제의 관리도 필요하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암환자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및 건강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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