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해동안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력한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 우수작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각 읍면동 활동사례를 공유해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은 '2022 세상속으로' 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 공모는 40편이 응모하여,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사례부문에서는 송북동 박형균(최우수), 복지국 아동복지과 박지현(우수), 청북읍 변희경(우수), 비전1동 조영래(장려), 용이동 원주희(장려) 등이 수상했다.
수기부문에서는 신평동 송명희(최우수),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종서(우수), 평택지역자활센터 김미진(우수), 중앙동 강지은(장려), 동삭동 김윤숙(장려) 등이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유공부문에는 공무원 송탄동 염혜란, 지산동 문지현, 세교동 유선명, 민간인은 진위면 김한순, 고덕면 장현철, 신평동 이은아, 원평동 황현옥,비전1동 박안숙, 비전2동 김명숙 등 9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지금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으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