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SPC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점검은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SPL을 방문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진단 현황을 듣고 개선 조치가 완료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노동조합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노동조합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은 물론, 근무 여건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회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한편,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달 말 안전 진단이 완료되면 결과를 검토해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