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새로운 50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과 열정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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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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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서 최우수...4억 재정인센티브 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높은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과 성남시 대도약만을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가 시행한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9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여기서 성남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총점 99.3점을 받아 1위(최우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평가 지표(89개) 중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청소년 안전망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 사업 등 87개 지표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등 재난속에서도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남시는 지난 시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 등을 더 세밀히 분석해 문제점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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