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023년 임원인사 단행…총 10명 승진

전무 2명, 상무 8명 등 10명 인사 단행

LG이노텍이 미래 준비를 비롯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이노텍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미래 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연구·개발(R&D), 생산 등 현장에서 핵심 성과를 창출하고, 사업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끈 핵심 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조지태 상무는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노승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홍성일 책임, 김창현 책임, 홍승만 책임, 김수홍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 신덕암 책임,과 조백수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이일관 LG전자 HE·BS정도경영담당(책임)을 경영진단담당으로 보직 발령하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LG이노텍은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부사장)를 CHO로, 윤석 LG CNS 법무실장(상무)을 법무실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왼쪽부터)노승원 LG이노텍 광학솔루션연구소장(전무), 조지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사진=LG이노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