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약 60개 언론사가 발행한 1000여개 연재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PC에 적합한 '오피니언 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제공하던 칼럼·사설·만평 영역 외에도 '연재' 영역을 신설했다. 이용자는 일반·정치·경제·사회·생활·세계·IT 등 주제별 및 언론사별로 세분화한 언론사 연재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이 구독한 연재 콘텐츠는 별도 탭에서 이전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필자 프로필이 담긴 새로운 사용자환경(UI) 프로필 영역, 연재 인기 콘텐츠 랭킹 등이 새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기사 숫자, 업데이트 주기, 기사 비중 등의 연재 통계 확인도 가능하다.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약 2644만명이 1인당 평균 7개 매체를 구독하며 하루 7개의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단순 기사 목록 제공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연재 콘텐츠를 구독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향후 구독자 통계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며,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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