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찾아가는 제로존 활동 운영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 관내 2개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제로존 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제로존’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인식 변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실내·외 제로웨이스트 공간을 구축하는 자기주도형 환경보전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한림유치원 및 해강유치원에서 16·21일 총 2회에 걸쳐 100여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가운데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소개하고, 원생들이 모아온 캔과 페트병을 친환경물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혜나 학생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물품까지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도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