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지만 국내외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경영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가파른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높은 환율 등 이른바 3고(高)의 높은 파고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은 ‘벤처천억기업’은 총 739개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고용 인력은 전년보다 9.8% 증가한 27만8067명으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은 현재 한국경제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이자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아주경제는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을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차세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인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위기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혁신성장의 길로 한 걸음 더 전진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 입상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