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11월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시범교육의 호평을 토대로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안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하고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서 영상메시지도 전달한다.
또 생활주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핫라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교육과 함께 △‘2023년 더 안전한 경기도 창작콘텐츠’ 공모전 △한국 방재학회 등 관련 학계 자문 및 학술대회 △유명 인사와 ‘맞손 토크 생생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성과 동영상을 결합한 교육자료 제작 등 도민과 함께 공감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형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민의 위기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경기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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