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올해 마지막 시즌 이벤트 '샤이닝 윈터 랜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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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2-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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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31일까지 한 달 간...경주타워 앞 대형 트리 설치

지난해 루미나이트에 설치됐던 겨울 왕국 장식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시즌 이벤트 마지막을 장식할 ‘샤이닝 윈터 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빛, 환상, 스토리가 있는 낭만적인 겨울’이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 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빛과 환상,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바꿔 놓는다.
 
오는 12월 1~31일까지 한 달 간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지는 ‘샤이닝 윈터 랜드’는 공원 입구에서 경주타워에 이르는 메인 도로인 주작대로와 그 옆 왕경 숲을 무대로 꾸며진다.
 
주작대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사탕과 지팡이 구조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그 뒤로 눈송이, 꽃, 선물 상자, 로프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나무들이 반짝반짝 감성 가득한 빛의 길을 연출한다.
 
4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반짝이는 길은 신비로운 빛의 향연과 로맨틱하고 달콤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공간 속에서 연인과 가족의 사랑이 담긴 추억을 남겨보자.
 
주작대로 사이 곳곳에는 겨울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설치된다. 겨울을 테마로 새롭게 만든 '선물 상자', '눈 결정', '순록', '겨울 공주', '겨울 사진' 다섯 종류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는 낭만적인 겨울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형형색색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한 주작대로를 지나 경주타워 앞에 도착하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트리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화려한 빛의 축제 ‘샤이닝 윈터 랜드’를 즐겼다면, 루미나이트도 방문해 환상적인 홀로그램과 화려한 LED조명으로 신라의 신화와 전설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숲 길 탐험도 즐겨보자.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벌써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마련한 겨울 이벤트를 즐기며 다사다난 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기쁘게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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