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훼손지 복구 사업과 금오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60년간 방치돼 온 미군기지를 녹지공간으로 바꿔 시민에게 돌려준 사례를 제출해 이 같이 수상했다.
금오근린공원은 지난 1954년 5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일부 지역이 미군 주둔지고 예산 확보가 어려워 공원 조성에 난항을 겪어왔다.
시도 그동안 공원을 조성하고자 국고보조금 확보에 힘써왔다.
이후 경기도, 국토부, 국방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를 확정지었다.
이를 통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중 LH 부담 사업비 121억원을 확보했고, LH와 복구 사업을 시행해 공원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이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심해 방법을 모색한 협업 사례로 꼽혀 심사에서 가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협업 모범 사례를 다른 영역으로 확산시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
의정부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민과 도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도내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탄생 60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1일까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미지 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와 우수, 장려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작을 내년 한해 동안 시정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조달청 기관 표창 수상…계약행정 공정·투명성 제고
의정부시는 조달청의 '2022년도 조달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조달청은 매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나라장터 이용실적,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의정부시 공사 및 용역 검사업무 규정'을 정비해 설계단계에서 자재 선정에 특혜시비를 방지하고, 예산 절감이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이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나라장터 이용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183% 증가하는 등 국가 계약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의정부시, 제1단계 행복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명 모집
의정부시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올해 제1단계 행복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이다. 단, 재산이 4억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4월이며, DB 구축 지원,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구내식당 지원,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지원 등 5개 분야다.
선발되면 시 소속기관 또는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이 기간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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