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州)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한다고 abc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 재건에 대해 연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실트론CSS는 지난 2020년 SK실트론이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로, 2021년 8월부터 3억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SK실트론CSS 공장 방문은 외국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모범 사례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는 반도체 제조 생산기지를 본국으로 가져온 대표 사례로 SK실트론을 꼽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한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업적으로 강조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대중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 재건에 대해 연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실트론CSS는 지난 2020년 SK실트론이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로, 2021년 8월부터 3억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SK실트론CSS 공장 방문은 외국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모범 사례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는 반도체 제조 생산기지를 본국으로 가져온 대표 사례로 SK실트론을 꼽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한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업적으로 강조해 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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