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사에 따르면, 시민회관체육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수영프로그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런데 얼마 전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참사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높이 대두되면서 시민회관체육부 소속 직원들의 전문 재능을 활용 심페소생술 교육을 체육프로그램 이용 고객으로 확대·실시하게 됐다.
공사는 시민회관 체육 프로그램 중 5개 종목을 선정, 9회에 걸쳐 강습 전·후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총 1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심정지 이해와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소생술 등에 대해 배우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 시민회관체육부는 교육 후 실시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향후 교육운영 확대와 정기적인 교육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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