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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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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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오른쪽)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은 지난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연구소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 하는 행사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해 유산균의 내담즙성, 내산성, 장부착성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또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했고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해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한 종근당건강 연구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국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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