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 염원이었던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구간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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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11-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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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김천·상주·문경) 협력…성과로

  • '상주시' 그간 노력 재조명… 3개 시민들 탄원서 직접 제출

  • 강영석 시장…문경·김천시장 및 주민대표 1인 시위 주도

강영석 상주시장[사진=상주시 제공]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중부내륙철도 사업이 확정되어 너무 기쁩니다.”
 
지난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건설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발표했다.
 
지역민들의 염원이었던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건설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경북 상주시의 그간 노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상주ㆍ문경)과 강영석 상주시장이 서로 적극 협력해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조기구축을 위한 작성과 현장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진두지휘 했다.
 
또 강영석 시장은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0년 7월 문경·김천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3개 지자체 시민의 80%에 해당하는 24만4734명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직접 제출했고, 2021년 9월 14일부터 2021년 10월 8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앞에서 상주·문경·김천시장 및 주민대표 등 1인 시위를 주도했다.
 
그 이후로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철도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건의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상주·문경-임이자, 김천-송언석)들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3회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기착수 기자회견, 지자체와 국회의원 공동건의문 채택과 더불어 설계 예산 확보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강한 의지를 평가하는 정책성 평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역세권 개발 구상 및 사업화 방안, 고속철도 역사개발과 배후교통망 수립 등 건설 계획에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로 새로운 철도 시대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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