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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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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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유스호스텔·익산시평생학습관 찾아 사업현황 점검

[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는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익산유스호스텔과 익산시평생학습관을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올해 건물기능보강과 침대, 매트리스 등 노후 물품을 교체해 새단장한 익산유스호스텔을 방문, 리모델링 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이후 향후 운영방향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에 옛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대규모 리모델링해 10월에 개관한 익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아 평생교육 6대 분야, 88개 과정 운영상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임선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한 소중한 의견들과 점검 결과를 보건복지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익산유스호스텔의 투숙객과 익산시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폐교활용방안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폐교활용방안연구회(대표의원 조남석)는 ‘익산시 폐교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익산시 내 위치한 폐교 5개소에 대해 현재 활용상태를 확인하고 활용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9월 착수해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날 최종보고회에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들과 익산시 및 익산교육지원청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관인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익산시 현황분석과 폐교 5개소(웅포면 웅북초, 여산면 여산서초·여산남초, 망성면 성남초, 성당면 금성초)에 대한 활용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익산시 특성을 반영한 치유 공공수련, 청년 귀농,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종교탐방, 수공예기술 융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교육 등 폐교마다 적합한 운영방식과 지역과 연계한 포괄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조남석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익산시 폐교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폐교자산을 활용해 소실될 수 있는 역사와 각종 지역의 콘텐츠를 살려 소외된 농촌 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폐교활용방안연구회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규대·박종대·최재현·손진영·이종현·송영자·소길영·조은희 의원 등 9명으로, 올해 말까지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는 익산시와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공유해 향후 익산시의 폐교정책에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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