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023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4년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조3031억원이며, 설계속도는 시속 250㎞로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에서 수서(서울)를 77분 만에, 점촌에서는 6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문경-상주-김천구간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검토 노선으로 반영됐으나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누락됐고 상주를 제외한 문경-안동(도청)-동대구를 연결하자는 주장과 대립하기도 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은 21대 상주·문경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 문경-상주-김천간 중부내륙철도사업을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부 장관·기재부 장관·국무총리 면담 등을 통해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특히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철도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해 결실을 맺었으며 지난 2월 상주 풍물시장을 찾은 윤석열 당시 후보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문경-상주-김천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구간 완성을 약속했다.
4월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하였을 때도 “경북도민과 상주·문경시민들께 약속드린 말씀은 잊지 않고 꼭 이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시민들은 고속철도 확정 소식에 환호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후보시절 포함 4번이나 상주시에 방문토록 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현실화 시킨 임이자 의원의 정치적 능력을 인정하며 약속을 이행한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임 의원은 “상주·문경시민들의 염원으로 고속화철도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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