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이로써 11번가는 NCSI를 비롯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5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4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4년 연속) 등 국내 권위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 4곳에서 1위를 달성하며 올해 4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3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오픈마켓 부문 1위(7년 연속)에 선정됐다.
현재 11번가는 아마존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국내 해외직구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수천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검색·결제·배송·CS 등 다방면에서 가장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우주패스’ 멤버십과 연계한 무료배송 등 차별화된 해외직구 혜택도 선보이고 있다.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누적된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한 직매입 상품들을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11번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11번가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각도에서 기울여왔던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