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30분 내 생활권으로 다가올 50만 시대 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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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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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이 빠른 대중교통체계 구축 온라인 브리핑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중시장이 3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도시성장에 따라 수도권 30분 내 생활권으로 다가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관련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열고 철도망 확충과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계획을 내비쳤다.

철도사업 추진계획은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 GTX-D 광주 연장선에 대한 추진사항이라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먼저,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과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기도지역 정책과제로 채택됐고,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진행 중이다. 또,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한 후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방 시장은 위례∼삼동선은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서∼광주선은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GTX-D 광주 연장노선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채택, 기본구상인 상태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관련, 올해 12월 버스노선 체계 개편 수립 용역도 착수하기로 했다. 수립 용역은 관내 4개 철도역을 거점으로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거점 중심 순환노선 도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방 시장은 "철도망 확충과 버스노선 신설·개편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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