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2월 1일부터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출입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이용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동시간대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최대 48명씩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휴장해왔다.
이 시설은 지난 2020년 4600㎡ 규모로 조성됐다.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2020년 7월 개장해 월평균 1450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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