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16회(각 194석) 운항하는 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에어서울을 이용해 3박4일(매주 화요일 출발) 또는 4박5일(매주 금요일 출발) 일정으로 떠난다.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북해도의 거점 무역항이었던 '오타루 운하'를 비롯해 일본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도야호', '시키사이노오카' 등을 둘러본다. 대게 뷔페 등 북해도 현지 특식도 맛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9월말 출시했던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패키지는 한 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팔려나갔다.
지난 14일부터 판매 중인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 패키지도 1인 200만원이 넘는 고가 상품임에도 2주만에 56%(276석 중 157석 판매)의 높은 모객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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