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4일부터 6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다. 정부는 푹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으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다.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국빈 방한은 2011년 쯔엉 떤 상 당시 베트남 국가주석 이후 11년 만이다.
푹 주석은 4일 한국에 도착해 별도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윤 대통령과 공식환영식,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푹 주석은 방한기간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 양국 문화 교류 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푹 주석과 함께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으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다.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국빈 방한은 2011년 쯔엉 떤 상 당시 베트남 국가주석 이후 11년 만이다.
푹 주석은 4일 한국에 도착해 별도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윤 대통령과 공식환영식,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함께한다.
이외에도 푹 주석은 방한기간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 양국 문화 교류 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푹 주석과 함께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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