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가 수상한 부문은 지속 가능 경영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경영 성과가 중점 평가된다.
유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게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3000여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아울러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와 장애 아동 꿈 지원 프로젝트 ‘상상아지트’도 진행 중이다.
‘걷기 프로젝트’를 통한 환경 보호도 실천 중이다. 현재까지 4379명이 참여해 24억 6400만보를 걸었다. 이는 소나무 6만2995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올해 ESG 전담 조직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관련 경영 시행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기술력·차별성·경쟁력을 확보한 기업과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 등이 후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