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에이프릴어학원은 쌍방향 학습에 최적화되도록 업그레이드한 '메타러닝(META-learning)' 학습 시스템을 오는 26일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타러닝'은 동일 주제를 기반으로 교실 학습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온라인 학습 시스템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그리고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학습자가 쌍방향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쌍방향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상 교사, AI·AR앱, 소셜 메타버스(Social Metaverse)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메타러닝은 평면적인 문해력 학습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학습으로 문해력과 상상력, 서사력을 고루 키우도록 했다. 미디어를 도입하고 이전보다 독서활동도 보강했다.
이를 통해 AI·AR 앱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쌍방향 학습을 구현할 수 있다.
인공지능 친구 비나(Vena)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회화 연습을 하고, 어휘와 표현 연습을 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게임은 몰입도를 높인다. AR로 나만의 이야기로 영상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일상 주제를 다룬 미니 스토리 툰(Toon)은 표현력과 문해력은 물론 상상력까지 키운다.
아울러 메타러닝은 학습 동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소셜 메타버스와 연결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쌓은 포인트로 자기 행성과 아바타를 꾸민다. 갤러리에서 창작물을 뽐내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서사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원 관계자는 "쌍방향 학습 시스템과 상상력, 서사력 프로그램은 각각의 말하기, 쓰기 언어 학습에 활력을 줄 것이다. 새로 도입된 숏폼(shot-form) 미디어는 상상력을 촉발해 문해력 개발에 시너지를 낸다. 전자도서관(e-Library)도 보강했다. 학습 주제와 연관된 1200여 권의 독서로 배경지식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