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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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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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 로타리클럽 등 개인·단체 릴레이 기부'

서태원 가평군수(가운데)가 지난 1일 가평읍 승안2리 마을 주민 일동의 성금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가평군]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기 가평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가평읍·북면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 200만원을 군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저소득가정 아동 의류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해에 이른 두 번째 기탁이다.

드림스타트는 기초수급자·한부모·조손가정 등 저소득가정의 초등생 자녀 10명을 선정해 오리털 점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은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하기도 했다.

가평읍 승안2리 마을 주민 일동도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가평 베뉴지CC와 성금 100만원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신재훈 청평면 호명리 이장도 청평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조종국민센터 직원 일동도 성금 20만원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한 바 있다.

이밖에 한국희망캠프 이명수 회장이 쌀 300㎏을, 바르게살기운동 조종면위원회 회원 일동과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도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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