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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
남원지역을 직권 조사하는 이유는 지리산 인근지역으로 문헌상 여순사건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나, 신고가 미비해 직권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해 진상규명을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진실화해위원회, 전라북도, 남원시와 합동으로 직권조사 실무 T/F팀을 구성해 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무 T/F팀은 남원지역 내 여순사건 피해 신고 홍보를 위해 △운봉읍(11월 22일) △주천면(11월 23일) △산내면(11월 23일) △대강면(12월 13일 예정)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신고도 안내했다.
한편 위원회는 여순사건 신고 기간이 2023년 1월 20일로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한 달간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권 지하철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연장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여순사건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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