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자단의 올해로 7년째 연탄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지역 봉사단체 및 주한미군 장병 등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날 연탄나눔행사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주한미군사령부 장병, 적십자 평택지회, 삼성전자 관계자, 기자단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함박웃음을 머금고 연탄을 한장한장 서로에게 전달하며, 주한미군과 함께 어우러져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김종호 회장은 "연탄 한장으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미소를 짓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인 것 같다"며 "우리가 전달한 이 연탄 한장이 취약계층 가정에는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기자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의 일부를 연탄을 구입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