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안산공고 야구축제와 관련, "앞으로 야구명문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2022 안산공고 야구축제’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안산공고 야구부의 발전을 응원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김광현(SSG 랜더스), 강한울(삼성 라이온즈), 홍창기(LG트윈스), 정철원(두산 베어스)등 우수한 프로야구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으며, 2000년 창단 후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수도권 대표 야구 명문고다.
[사진=안산시]
올해 행사는 김광현 선수 등 안산공고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한 김시진 KBO 경기감독관 위원장을 비롯, 많은 프로야구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시장은 이공열 안산공고 교장과 송원구 안산공고 야구부 감독에게 지역 야구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올해도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산공고 야구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