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인증업체 4곳은 지난 2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 기관표창 및 인증패 수여식’에서 각각 우수기관 표창 및 민간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제는 민간분야 노인 고용 촉진 및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북도 특수시책이다.
시는 올해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452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정부추진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10월까지 관내 어르신 425명에게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소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한 민간기업체 4곳((주)동양벤드, ㈜박달재엘피씨, ㈜부농산업, ㈜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도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해외 박람(전시)회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2년 등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협력기관, 근로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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