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성안길 씨유멀티플렉스(구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하고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의 주최로 충북도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의 알림과 희망 메시지 전달, 시민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의 대명사로,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 세계 133개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물가, 고금리와 같은 경제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