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괴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3일 겨울 한파 속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3일 겨울 한파 속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곳의 지역 민간단체, 8곳의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300㎏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아 각각의 지역아동센터에 배분 전달했다.

이날 김장에 사용한 절임배추 등 원·부재료는 농민회, 유기농연합회, 한살림, 먹거리연대, 문전성시, 웅골협동조합 등 지역 민간단체에서 준비했다.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과 문전성시사회적협동조합에서 국수, 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준비해 상호 간 나눔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날 서울시 광진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정기 교류행사로 김장체험에 나서 민간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소비자 확대 행사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이도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소비자 체험을 확대 운영해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문화원·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불 밝혀
 

성탄트리 점등식.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문화원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예배를 시작으로 괴산군민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등불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어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 50만원과 장애인복지관 지원금 100만원, 내복 20벌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괴산군, 5~16일 농업인 공익수당 2차 지급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농업인 공익수당 2차 지급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신청·접수했던 농민 가운데 서류 검토 후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이다.

2차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지급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했던 읍·면사무소를 찾아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미처 사업 신청을 하지 못했던 농민들이 2차 지급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