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AR은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태국에서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6주간 램시마를 투약 관찰하는 시판 후 연구(PMS)를 진행했다.
이번 PMS는 램시마 투여에 따른 감염, 결핵, 주입관련 반응(아나필락시스 등), 간 질환, 암 발생률을 포함한 안전성 평가와 투약 전후 환자의 상태를 비교하는 유효성 지표 평가가 진행됐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후 2013년에 유럽의약품청(EMA),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태국에서 진행된 PMS 결과를 통해 램시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국가별 PMS 진행 등 임상적 근거 확대 노력을 통해 램시마가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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