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31분(현지시간)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6.9821~6.9837위안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이 7위안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9월 이후 약 두달여 만이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중국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가 유입되면서 위안화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곳곳에서 제로 코로나 완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중국 상하이시가 5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필요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징, 선전 등 10개 도시 발표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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