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 출시 20주년... 누적매출 8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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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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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12월 출시된 스티렌 정은 동아에스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스티렌 정은 출시 3년 차인 2004년 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지난 20년 동안 약 45억1355만 정이 처방됐으며 8533억원의 누적 매출(스티렌 2X정 포함)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유비스트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스티렌 정의 안정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신뢰성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연구도 지속해 왔다. 스티렌 정과 스티렌 2X정은 SCI급 저널을 포함한 국제학술지에 임상 논문 4건을 등재했다.

김성진 동아에스티 스티렌PM(Product Manager)은 “앞으로의 20년 또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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