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476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에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은 7579명을 선발하며 노노케어,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이 있고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면 최대 27만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은 백세할머니손만두,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온정 등이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2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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