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는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중요시설인 판교저유소도 존재하는 등 물류 운송 거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상황총괄반, 건설 대응반, 에너지 대응반, 교통수송 대책반, 사회질서 유지반, 재난수습 홍보반 등 6개 실무반을 꾸린 상태다.
한편, 신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