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가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159곳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 및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등)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자판기 내부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겨울철 미세먼지 고강도 저감대책 시행
시는 올해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26㎍/㎥을 목표로 지난 1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보고회’를 열고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대 부문을 중심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강화, 미세먼지 정보 시민 제공 등 11개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및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미세먼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미비점을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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