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8개 광역버스 노선에 모두 29대의 버스를 이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증차한다.
해당 광역버스와 증차 대수는 △9000번(구미동↔서울역), 2대 △9007번(운중동↔서울역), 1대 △9300번(도촌동↔서울역), 2대 △M4102번(오리역↔숭례문), 4대 △8106번(구미동↔시흥·부천), 4대 △3330번(도촌동↔안양), 3대 △3500번(구미동↔군포) 3대다.
서울시와 협의 중인 △신설노선 광역버스(번호 미정·이매한신↔순천향대병원)는 10대 운행 예정이다.
신규 입주나 근로자가 많은 금광, 고등, 수내, 정자, 판교 지역은 광역버스와 연계 환승 편의를 위해 9개 노선 시내·마을버스를 오는 9일까지 신설(3개) 또는 변경·연장·증편(5개), 폐지(1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는 운행 구간이 다른 시와 연결돼 해당 지자체들과 노선별 추가 증차를 지속 협의 중”이라면서 “지역 간 연계 교통체계를 강화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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