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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설함 1만 1640개 등 대설 대비 도내 주요시설 현장 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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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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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9일까지 실시...시·군 제설 자재 · 장비 운용 실태도 확인

  • 점검 완료 후 지적 사항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추진'

하남시 제설 전진기지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6일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 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장비 관리 상태 △자동제설장비 592개소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등 △적설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또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전진기지 내의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은 특히 광역 지자체(서울,경기,인천)간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이 중요한 만큼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해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분들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대설 예보 시 텔레비전·라디오·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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