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尹 "한국 축구, 넘지 못할 장벽 없어...정말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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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12-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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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16강 브라질전 패배 직후 페이스북 메시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 경기. 1-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백승호, 조규성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도전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윤 대통령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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