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 신설... "시너지 강화"

[사진=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가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 전략 수립 및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SK디스커버리는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 전략 수립 및 관계사 간 협업과 수평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설된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김정훈 본부장을 필두로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각 관계사의 성장 전략에 따른 바이오테크(Biotech),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 대상 리뷰,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임 김정훈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부문 전문가다.
 
김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