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760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40만88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160명)보다 5만4444명 늘었다. 지난 9월14일 9만3949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9월6일 9만9813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7415명→ 5만7079명→ 5만2897명→ 5만2861명→ 4만6564명→ 2만3160명→ 7만760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3940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7만758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24명으로 전날(40명)보다 1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79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2%로 1618개 병상 중 1114개가 사용 가능하다. 일반(중등증) 병상은 1952병상 중 1553병상이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0.4%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36명으로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2678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1%다.
동절기 추가접종 인원은 9만1821명 늘어나 누적 342만4006명, 접종률은 6.7%다.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의 접종률은 22.5%, 감염취약시설은 3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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