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6일 장초반 3%대 강세다. 이날 예정된 파업이 유보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2.62%)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11만4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현 시간 상승세다.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이다. 노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지난 5일부터 진행한 36차 교섭 끝에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조합원은 7700명으로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포중공업) 중 노조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만들면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공동 파업은 연기됐다. 3사 노조의 공동 파업 결의는 1987년 노조 설립(현대중공업 기준)이후 처음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2.62%)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11만4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현 시간 상승세다.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이다. 노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지난 5일부터 진행한 36차 교섭 끝에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조합원은 7700명으로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포중공업) 중 노조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만들면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공동 파업은 연기됐다. 3사 노조의 공동 파업 결의는 1987년 노조 설립(현대중공업 기준)이후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