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와 위원회 간 실질적인 상호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모색하며 광명시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장 직속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시민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위원회는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위주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부서와 협력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인 광명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완철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에 있어서 경제․정치․환경 윤리 교육 전문가 강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박 시장은 “위원회 운영 시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듣는 방법을 결합,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의 각종 제안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고 더 자율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합의 과정을 통해 시정에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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