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김진열 군수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과 삼국유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를 기념해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삼국유사 번각판의 영인본과 경북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연학연구원이 발행한 삼국유사 영인본 등 삼국유사 관련 기록물뿐만 아니라 유교책판, 내방가사 등 다양한 한국 목판 및 인출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에 등재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등재를 통해 삼국유사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회는 많은 시민분이 삼국유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유할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삼국유사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면서 삼국유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위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예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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