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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화재 직후 공장 내·외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인원 300여명과 소방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4시 18분께 큰 불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포장지 등 종이류가 많아 잔불 정리와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화재로 대구 전역에 분진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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