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노사민정협의회, 민선8기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방안 논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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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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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사민정협의회, 민선8기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방안 논의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김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논의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 및 중장기전략 개발 필요에 따라 시민과 시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4년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추진전략, 8대 핵심과제에 따른 110여개 사업을 담은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상생·협력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을 유입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 신규 김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 새만금 신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 전략 마련, 여성 및 신중년 재취업 환경 조성 등을 담아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하여 민선8기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기구로서 역할을 충실이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은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좋은 일자리 선도도시로 발전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경제 발전 등을 협의하기 위해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 각 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각종 노동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지방관 살림집 김제내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김제내아 전경[사진=김제시]

조선시대 지방관의 사적 주거 공간인 김제내아가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수령의 공적 업무공간인 ‘동헌’과 여가 공간인 ‘피금각’ 등 내아 주변부 관아를 이루는 주요 건물들이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의 내아가 멸실 된 데 비해 ‘김제내아’는 현재까지도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김제내아의 보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관아는 우리 지역 고을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김제내아 유지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아’가 국가 보물로 지정된 사례는 ‘김제내아’가 전국 최초로, 고을 문화의 산실인 지방관아 연구를 위한 초석을 다진 데 큰 의의가 있다.
 
김제시, 공무원 대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워크숍 개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7일 김제시 금산면 흥소리 풍류관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실무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실무공무원의 이해도 제고와 정책의 성인지적 관점을 갖도록 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부서간 의견 소통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연구원 조경욱 박사의 ‘정책의 성인지적 관점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성인지 정책의 바탕이 되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성별영향평가, 성인지통계 등 성인지정책 관련 제도의 필요성과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사업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우수사례 제안과 김제지역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살린 수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모둠별 토론과 컨설팅이 진행됐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정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 추진시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한 여성친화 문화 확산으로,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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