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사진공모전 시상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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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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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혁신도시 사진공모전 시상식

사진공모전 시상식[사진=완주군]

완주군이 지난 6일 ‘참! 잘생겼다 전북혁신도시 사진공모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달 11일 완주군은 사진공모전에 출품된 358점을 대상으로 사진 전문가를 위촉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노출과 초점, 구도 등 기술적 관점이 높은 특별한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37점을 선정했다.
 
경기도 출신의 유경자 씨가 출품한 콩쥐팥쥐 도서관 사진이 금상을, 서울 출신 김수영 씨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진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금상 1점과 은상 1점 외에 동상 3점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풍경 사진이 선정됐다.
 
또한 아름다운 기지재와 혁신도시 전경, 초남이 성지, 지사울 공원 등 혁신도시의 위용과 이서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찍은 32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에 참석한 수상자 중 농촌진흥청을 배경으로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서재경(전주거주)씨는 “사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완주군이 무척 감사하다”며 “사진작가로서 자부심이 크고, 예술인들이 높이 평가받고 있음이 느껴져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혁신도시를 주제로 열정이 가득 찬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수상작품들은 완주군과 전북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은 “완주군에 대한 애정으로 혁신도시 사진 공모전에 도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자 분들에게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수상작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훌륭한 작품을 같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37점의 우수작품들을 이날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완주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바로 이어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은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 센터 ‘겨울축제’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순회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완주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전국 1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전국 1위 [사진=완주군]

완주군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 100여개의 지자체가 모여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완주군이 2022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아동을 위한 좋은 변화’에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는 지자체가 아동에게 미친 긍정적인 정책을 발굴 및 확산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타 지자체 및 해외 다른 국가에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공모사업이다.
 
완주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아동권리 침해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아동민원센터 조성사례를 제출했다.
 
평가는 적합성, 효과성, 참신성을 고려하여 지자체 블라인드 형태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자체심의, 외부심의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됐다.
 
공모전 평가단은 전에 없던 방법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최초 또는 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완주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동옴부즈퍼슨을 통해 권리침해 사례에 대응한 점, 아동민원센터를 조성하고 아동의 정책제안을 상시적으로 가능하게 한 점, 조성과정 중에 국가공모사업 및 부서별 협력이 이루어진 점, 지자체 확산이 가능한 아동옴부즈퍼슨 매뉴얼을 개발한 점 등을 아동의 권리가 개선되고 유의미한 변화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2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국회의사당 방문

국회의사당 방문[사진=완주군]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정책발굴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국회의사당, 한국잡월드, 아동권리NGO기관을 방문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한 것으로 관련 기관을 방문해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주체로서 직접 군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의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6대째 추진하고 있다.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정책제안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토보이스활동, 플로깅활동, 참관형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찾아다니며 경험하는 활동은 아동정책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아동정책이 반영되고 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을 위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완주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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