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감사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9일부터 시 본청 등 37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의원들의 질의도 활발하다.
김충호 의원은 △회전교차로 필요 구간 적극 추진 △버스 승강장 이용객 편의 시설 개선 △LPG시설구축사업 관련 지역업체 상생방안 마련 △보령댐 주변 내륙관광 개발 검토 등을 제안했다.
백성현 의원은 △시근무지원협력사업비 증액 검토, △보건소 인력 채용 적극 추진, △공직자 연가 사용률 제고 △행정소송 및 심판 관련 기록 관리 철저 등을 제안했다.
이정근 의원은 △부서별 연구용역결과 홈페이지 게재, △수장고 예술작품 정기 전시 방안 마련, △공영물품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활용 노력 촉구, △담배꽁초 처리 방안 강구 등을 제안했다.
백영창 의원은 △심의내용이 유사·중복되는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 △각종 민간위탁 보조금 정산 철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관광테마 개발, △77호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방지 대책, △웅천천의 국가하천 지정 승격 지속 노력 등을 제안했다
성태용 의원은 △청년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강화 △문화예술행사 보조금 관리 감독 철저, △복지관 운영 수탁기관 지도점검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지의했다.
최은순 의원은 △청렴도 제고 방안 및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규정 마련, △설계변경 자제 노력 촉구, △보호종료아동 후속지원책 마련,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성 확보 규정 마련, △도시공원 리모델링 주민의견 적극 수렴 등을 질의했다.
김정훈 의원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 노력, △전통시장 현대화단지조성 관련 상인 피해 최소화, △CCTV관제센터 근무자 근무시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조장현 의원은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민원 해결 노력 촉구, △불법폐기물 처리 관련 신속 조치 촉구, △오서산억새꽃축제 시 주관 전환 검토, △안전 앱 운영 관리 철저 등을 당부부했다.
시의회는 수감 마지막 부서인 친환경기술과 감사종료에 이어 최은순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결과보고서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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