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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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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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엔 곰고미가 있다' 우수사례 뽑혀…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무주군이 유일하다.
 
군은 무주군 공동체 함양 및 역량강화인 ‘무주군엔 곰고미가 있다’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와 마을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한 공동체 만들기 실현의 일환으로 곰고미 캐릭터 개발, 마을역량강화 프로그램, 마을활동가 사업 등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기관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추진에 공헌한 농촌활력과 길선재 주무관과 무주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관배 사무국장은 개인표창을 받았다.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는 특별법에 근거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년 시·도 및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공약사업 주민배심원, 2차 회의 개최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7일 민선 8기 무주군수 공약사업 주민배심원 공약점검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정 대상 9개 사업, 평가 대상 5개 사업에 대해 사업담당자로부터 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3차 회의는 오는 14일에 개최되며, 최종회의에서 배심원단 분임 토의 및 전체 회의를 거쳐 민선 8기 무주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해 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배심원에서 결정된 공약사업과 관련한 주민 권고안에 대해 담당 부서검토의견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무주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적 관리를 위해 이후에도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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